그동안 해외주식거래를 위해 늦은 밤까지 잠못드는 분들 많으셨을텐데요, 2월 7일 삼성증권에서 세계최초로 미국주식 전 종목에 대한 주간거래 서비스를 시작하였습니다.
삼성증권 미국주식 주간거래
세계최초 낮에 하는 미국주식거래를 시작하면서 각종 이벤트도 진행중이니 삼성증권 계좌가 없으신 분들은 이번 기회에 개설해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저도 물론 이번 이벤트 기간중에 삼성증권 계좌를 만들 예정입니다:)
해외(미국)주식 거래시간 & 삼성증권 주간거래 시간
미국 주식 거래시간 : 한국시간 오후 11시30분부터 다음날 새벽 6시
미국 주식 프리마켓 : 한국시간 오후 6시~11시30분 (써머타임시 오후 5시~오후 10시30분)
미국 주식 애프터마켓 : 한국시간 오전 6시~7시 (써머타임시 오전 5시~7시)
삼성증권 주간거래 시작 : 한국시간 오전 10시~오후 5시30분 (써머타임시 오전 10시~오후 4시30분)
삼성증권 미국주식 거래가능 시간 - 한국경제기사 내용중
삼성증권 세계최초 주간거래 개요&장단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미 금융산업규제국(FINRA)으로부터 ‘오버나이트(Overnight) 세션’을 지원할 수 있는 기능을 승인받은 유일한 대체거래소인 '블루오션(Blue Ocean)'과 삼성증권이 1년간 독점 제휴를 맺으면서 주간 거래 서비스가 가능해짐.
삼성증권 고객들은 기존 거래시간 외에 한국 기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20시간 30분간 미국주식 전종목의 거래가능함.
미국 주식의 유동성을 충분히 공급하기 위해 글로벌 최대 마켓메이커인 '제인스트리트'를 비롯한 글로벌 톱 티어 마켓메이커들도 유동성 공급자로 참여하기로 함.
거래방법 : 호가는 정규장 종가를 기준으로 10개 단위로 제공됨. 원하는 가격대에 주문을 넣으면 글로벌 유동성 공급자(LP)들이 수요, 공급 원리에 맞게 거래를 체결하며, 수수료는 기존 미국 주식 야간 거래와 동일한 0.25%임.
장점 : 아시아 증시 상황과 주요 미국 선물지수의 흐름, 그리고 미국 기업들이 정규장 마감 이후 실적 공시나 사업 계획 등을 발표할 때가 많아 그에 맞춰 좋아하는 주식을 선취매할 수 있는 투자 환경이 가능해짐(예를 들어, 미국 현지 새벽 시간대에 발생한 악재나 호재에 맞춰 한국 투자자들이 선제적으로 주식 대응을 할 수 있음). 초보 투자자들의 경우에는 자산관리를 전담해주는 프라이빗뱅커(PB)를 통해 주간에 담당PB와 상담해 가면서 투자진행이 가능하며, 삼성증권의 '통합증거금' 제도를 활용할 경우 한국 주식 매도후 생긴 자금으로 곧바로 미국 주식을 거래하는 투자도 가능해짐.
단점 : 이번 주간 거래 서비스는 삼성증권을 이용하는 투자자에게만 제공되는 장외 시장이기 때문에 정규 시장보다 유동성이 적고 가격 변동성이 크게 나타날 수 있음. 이에 대해 삼성증권은 글로벌 유동성 공급자인 ‘제인스트리트’ 등 해외 기관들과 손잡고 유동성을 공급하고 가격 괴리를 줄일 예정임.
주간 서학개미들이 서비스 첫 날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1위는 애플로 거래금액은 약 20억3000만원이며, 그 뒤로 구글(알파벳A·13억2000만원), 테슬라(7억3000만원), TQQQ ETF(4억9000만원), AMD(4억7000만원), 아마존닷컴(4억6000만원), 엔비디아(3억8000만원), QQQ ETF(3억2000만원), 메타 플랫폼스(페이스북·3억1000만원), ASML홀딩스(3억원) 순이었음.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