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돈은 사용하는 것'이라는 대전제에서 쓰였습니다.
돈을 사용하는 즐거움을 알고 '돈을 사용하는 기쁨'을 꿈으로 하는 것,
그것이 부자가 되기 위한 대전제입니다.
물론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쓰는 것도 괜찮고,
기업의 사장이 되어 사원들을 위해서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거기에 더해 자신이 가지고 싶은 것에 쓴다면 더욱 좋을 것입니다.
부자가 되는 것이 우선이 아니라, '돈의 사용법을 제대로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훨씬 빨리 부자가 될 수 있고, 그 과정이 설레고 즐거울 것입니다.
돈 버는 방법에 관한 책을 보면 대놓고 절약하는 것을 강조하거나 또는 혈안이 되어 유리한 투자처를 찾아보라고 합니다.
그런 방법을 부정하지는 않지만, 저 자신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
그런 돈 버는 방법은 돈을 버는 과정에서도 스트레스를 받고 그것이 과연 즐거울지 의문이 듭니다.
앞에서 쓸쓸히 남은 생을 보내고 있는 부자들의 이야기를 했는데,
물론 그렇지 않은 부자들도 많습니다. 예순 살을 훌쩍 넘기고도 건강하고,
황혼이혼 같은 것은 다른 세계의 이야기일 정도로 부부사이가 좋기도 합니다.
그런 사람들은 예외없이 ‘돈을 사용하는 법’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생을 충실하게 보내고 일도, 놀이도 즐기면서 행복한 인간관계 속에서 앞으로 꿈을 그려나갑니다.
우리는 이런 ‘부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 힌트는 ‘돈을 버는 법’이 아니라 ‘돈을 사용하는 법’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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