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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악재 이슈 정리 사토시 나카모토 소송, 마운트곡스, 인프라법

투자관련/주식,코인

by 브라보 현영 2021. 11. 17.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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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주부터 오늘까지도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시장이 큰 조정을 받고 있는데요, 비트코인은 한때 8천만원을 넘어서 최고정을 찍었었지만 일주일동안 하락을 계속하여 현재 업비트 기준 7300만원선에서 거래중에 있습니다. 

11월 17일 기준 비트코인시세 - 업비트

그래서 오늘은 하락의 원인으로 꼽히는 다양한 악재들에 대해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발생한 악재들은 단기적 가치 하락을 불러오는 악재들이며, 건강한 조정을 받고 있는 것이라 믿고 싶습니다. 제 기존 포스팅 글도 한번 읽어보셔요:)

■ 비트코인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 소송
■ 마운트곡스 채권단 비트코인 보상
■ 미국 인프라법 서명 외 이슈

사토시 나카모토 소송진행중

  비트코인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 소송

 

 

 

 

  • 2008년 10월 인터넷에 비트코인이 처음으로 등장할 당시, 창시자로 알려진 사토시 나카모토는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정체가 확실치 않은 상태임. 사토시 나카모토는 실명이 아님.
  •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2100만개 중 약110만개의 비트코인을 나카모토가 소유중이라고 함. 전체 비트코인 지분의 약 5%에 달하며, 현재가치로 약 700억 달러에 달함.
  • 호주 출신의 프로그래머로 현재 영국 런던에 거주하는 라이트는 지난 2016년부터 자신이 비트코인을 처음 만들었다고 주장했으나 업계에서는 그의 주장에 회의적인 편.
  • 2013년 사망한 데이비드 클레이먼의 유족이 동업자인 크레이그 라이트를 상대로 비트코인 100만개의 소유권을 놓고 제기한 소송이 시작되어 재판을 진행중임. 
  • 클레이먼의 유족은 클레이먼과 라이트가 함께 비트코인을 처음 채굴한 만큼 클라이먼과 라이트 둘 다 사토시이며, 따라서 사토시의 자산 절반에 해당하는 비트코인 50만개는 자신들의 몫이라고 주장함. 반면 라이트는 클레이먼이 자신을 돕긴 했지만 비트코인의 공동 창시자라고 볼 수는 없으며, 자기가 비트코인의 단독 창시자라고 주장하고 있음. 
  • 비트코인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의 자산을 두고 미국 플로리다에서 진행 중인 재판을 통해 그동안 베일 속에 감춰져 왔던 사토시의 정체가 밝혀질 수 있을지 주목됨. 
  • 나카모토 사토시의 정체를 확실하게 증명할 수 있는 증거는 약110만개의 비트코인을 저장한 계정을 통제하는 열쇠. 사토시의 계정을 제어하는 ‘개인 키’를 입력하여, 그 계정에서 비트코인을 하나라도 빼서 옮길 수 있다면 사실을 증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함. 
  • 라이트는 이번 소송을 통해 사토시라는 것이 입증되면 “110만개의 비트코인 중 절반을 친구인 클라이먼을 기리는 뜻으로 재향군인회에 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음. 재판의 결과에 따라 만약 나카모토가 가진 비트코인을 현금화하기 위해 매도에 나설 경우 비트코인 가격 하락 위험 등 변수가 생길 수 있음. 

마운트곡스 채권단 비트코인 보상

  마운트곡스 채권단 비트코인 보상

  • 11월 16일, 해킹으로 파산한 일본 가상자산 거래소 마운트곡스 파산관재인 고바야시 노부아키가 비트코인 배상 계획을 최종 승인하여, 2014년 해킹 피해로 파산한 암호화폐 거래소 '마운트곡스'의 채권단이 15만 개에 달하는 비트코인을 곧 보상 받을 전망임. 구체적인 상환 시기와 금액은 아직 미정임. 
  • 일본에 본사를 둔 암호화폐 거래소 마운트곡스는 한때 전세계 비트코인 거래량의 70%를 처리할 정도로 성장했었으나, 2014년 비트코인 85만개를 해킹당하면서 마크 카펠레스 대표는 체포되고, 거래소는 파산함. 
  • 2014년 파산 당시 100만 원이 채 되지 않던 비트코인 시세가 7년 사이 100배 가까이 폭등하였기 때문에 채권자들이 비트코인을 배분받으면 수익 실현을 위해 이를 현금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함. 
  • 이들이 보상 받은 비트코인을 대량으로 현금화할 경우 비트코인 가격 하락 위험 등 변수가 생길 수 있음. 

비트코인 이슈 정리

  미국 인프라법 선언

 

  • 15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은 1조 달러(약 1,178조 원) 규모의 인프라 법안에 서명함. 
  • 인프라 법안에는 암호화폐를 금융자산으로 인정하고 이에 대한 세금 신고를 의무화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있음. 이에 따라 암호화폐 거래소, 채굴자, 디앱(Dapp) 개발자 등 암호화폐 전반에 광범위한 과세가 예정됨. 개인투자자도 연간 1만 달러(약 1,184만 원) 이상의 암호화폐 거래에 대해서 국세청에 보고해야 함. 
  • 업계에서는 채굴자나 암호화폐 거래와 무관한 종사자들까지 '브로커'로 너무 광범위하게 정의하고 있다고 우려하고 있으며, 암호화폐 전략 플랫폼 알파임팩트 헤이든 휴즈 대표는 "인프라법 서명으로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와 과세에 대해 려한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쏟아졌다"고 지적함. 
  • 이에 의회 일부 상원의원들이 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암호화폐 과세 조항의 개정을 시도중임. 

 

  기타 이슈

  • 소셜미디어 트위터의 네드 시걸 최고채무책임자(CFO)가 15일 월스트리트저널과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같은 가상자산에 당장 회사 현금 일부를 투자하는 것은 타당성이 없다"고 말한 것이 가상화폐 시장에 충격을 줬다는 평도 있음.
  • 지난 16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채굴에 대한 전면 단속 계획을 밝히며, 가상자산 채굴 시 징벌적인 전기 요금을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힘. 또한 중국 정부는 "가상화폐는 통화 당국이 발행하지 않은 상품이며 실제 화폐가 아니며 통화로 사용되어서도 안 되고 사용할 수도 없다"고 말함. 

 

오늘은 비트코인 악재 이슈에 대해 포스팅해보았는데요, 저도 소액코인투자자로서 하락세에는 어쩔 수 없이 물려있기도 합니다. 

비트코인 악재가 단기적 가치 하락이길 바라며, 저는 암호화폐의 가치를 믿기에 계속 투자를 이어가겠습니다. 

모두들 성투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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